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결혼, 2세발표 그리고 결혼발표문

송중기 결혼 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중기입니다.

오늘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Katy Louise Saunders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습니다.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습니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입니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습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입니다.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습니다.

 

언제나 변함 없이 아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의 배우 인생 내내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시는 키엘 분들의 응원과 바람대로

앞으로 더욱 큰 책임감과 열정이라는

날개를 가지고 한 개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직접 뵙고 인사드릴 수 있는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배우 송중기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과 2세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그동안 송중기가 침묵을 유지한 이유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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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의 연애 비하인드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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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오늘 송중기가 기습적으로 혼인신고와 임신 사실을 얘기했다. (소식을 알린) 카페 관리자에게 좀 아쉬웠던 건 지난 결혼도 다 같은 곳에 올라와 있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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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송중기가 그동안 왜 한마디도 하지 않았을까 알아봤다. 본인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루머에 휩쓸릴 수밖에 없어서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며 "혼인신고를 마치고 대중에게 공개하겠다는 송중기의 의지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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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실제로 송중기는 혼인신고를 마치고 임신 발표를 같이 했다. 그간의 의혹들을 한 번에 해소해줬다. 약간 상남자 기질이 있는 것 같다. 굉장히 직진하고 직설적"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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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진호는 송중기의 이번 재혼이 상당히 의미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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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송중기가 그동안 밝혀왔던 이상형의 연장선에 있다"며 "송중기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영 후 기자간담회 당시 현명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전처와의 결혼 과정에서는 '현명한' 이라고 말하지 않았으나, 이번 결혼 발표에서는 '현명한 여자'라는 표현을 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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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언론 인터뷰에서 "자녀를 갖는 게 인생의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이번 결혼을 통해서 자신의 이상형과 바람을 모두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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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케이티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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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케이티가 과연 결혼을 했냐. 아이가 2명 있는 게 사실인지 부분은 우리나라 배우가 아니므로 그 내막까지 다 알 순 없다"며 "하지만 다양한 자료를 검토했을 때 아이가 있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다. 딸이라고 했던 아이는 절친의 아이고, 임신설의 근거로 나온 사진은 확인되지 않는 내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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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송중기가 이런 부분을 직접 언급하지 않은 점을 미루어 볼 때, 밝히기 어려운 사생활이 있는 것 같다는 게 이진호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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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케이티와 손을 잡고 해변을 걸었다는 목격담에 대해 이진호는 "송중기와 빌리의 인연이 남다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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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전처와 결혼하기 직전에도 발리를 다녀왔고, 이번에도 (케이티와) 발리 여행을 다녀왔다"며 "다녀오고 나서 결혼 발표를 한 것으로 봐서 의미 있는 여행지"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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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진호는 송중기에게 붙은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진다) 꼬리표에 대해 "열애한 지 얼마 안 돼 결혼했다는 건 오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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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송중기는 열애설 후 영화 '로기완' 배우들과 함께 회식을 진행했다. 열애설이 터진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서 자연스럽게 송중기의 열애 사실로 관심이 집중됐다"며 "당시 송중기가 현장에 있는 배우들한테 자기 휴대전화에 있는 케이티의 사진을 직접 다 보여주면서 '이분과 열애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래서 현장에 있던 배우들과 관계자들이 놀랐고, 케이티의 미모에도 놀랐고, 연상 같다고 생각했다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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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또 송중기는 이 회식자리에서 케이티와 3년 가까이 만났다고 했다. 상당히 오랜 기간 서로 지켜보면서 이뤄진 결혼이다. 송중기는 지난해 봄부터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고, 케이티도 그 시점에 한국에 정착해서 송중기와 함께 생활했다"고 덧붙였다.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스타의 결혼과 2세 소식이 장안의 화제다.

  연애, 결혼은 인생의 여정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정말 중요한 연애와 결혼.... 애석하게도 좋은 유전자와 경제력을 갖춘 자들은 원하는 상대를 만날 확률이 높고...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는 안타깝게도 기회조차 제한적이다...

많은 것을 가진 이들이니 ... 사랑의 기회 또한....

 

원하는 상대를 만나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부러울 소식...

 

송중기 자신과 가족, 지인, 그리고 그를 응원하는 팬들에게는 정말 기쁜 소식...

한 번의 실패가 있었기에 상대를 선택하는데 더욱 신중했을 것이며 한 번의 실패를 통해 자신의 장단점과 스스로를 깊이 성찰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결혼은 그의 마지막 결혼이 되거나 첫 번째보다는 훨씬 성공적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된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만큼 행복한 가정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2세까지 가졌다면 책임감은 더욱 클 것이기에....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길 응원하다.

 

나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었는데....

내가 거닐던 곳을 송중기와 케이티도???

발리가 그리 크지 않고 유명한 곳은 거기서 거기일테니....^^

 

훗날 토크쇼에 함께 나와 이 순간들을 웃으면서 이야기할 날이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