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랜드(2) : 청주동물원, 놀이기구, 공룡박물관, 천체관, 어린이회관

이제 청주랜드의 메인...

동물원과 놀이기구 타는 곳을 돌아보자.

 

처음 왔을 때에는 동물원만 보고 갔었는데...

동물원으로 향하는 길 왼쪽에 여러 건물들이 보이고

놀이기구들이....

길 양쪽으로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많은 차들...

 

'뭔가 있구나.'

 

그 다음에 올 때 동물원과 놀이기구를 탔었던 기억이 난다.

 

나머지 여러 볼거리는 훗날 천천히 돌아봤다.

 

우리 가족에게 1번은 동물원, 2번은 놀이기구....^^

 

동물원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호랑이 동상.

 

여기구나.를 알려줍니다.

 

입장료는 부담없어요~

키오스크를 이용해 매표하면 되고

할인이나 무료에 해당되는 분은 매표소로...(바로 위에 있어요)

가족관계증명서 사진으로 제시해도 해주니 참 좋아요.

 

까다롭게 원본 종이를 꼭 지참하라는 곳은 사실 이해가 안 됨.

사진은 위조가 가능해서??

누가 그렇게까지 해서 할인을 받을까 싶은데....

 

어디를 가든 전체 지도를 보고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확인 하면 좋아요...

 

작년부터 사육장을 리모델링하면서 들어가면 처음 맞이했던

물개는 수달로 바뀌었어요.

 

그리고 호랑이, 늑대, 등 차례로 사육장 시설의 향상...

아주 바람직한 일~~^^

 

이전에는 올 때마다 마음이 조금 불편했었거든요.

 

다른 동물원과 비교해서 상당히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을 보면 마음이...아이들도 왜 이러냐고 자꾸 물어봐서...

 

예산, 늘 인생은 돈이 문제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둘러둘러 말해주느라..^^

 

청주랜드에 투자가 시작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사자, 호랑이의 약간 설움 맺힌 울음소리가 아직도 귀에 선합니다.좁은 우리,,, 콘크리트 집,,,그 좁은 곳을 어슬렁 거리며 크게 울부짖는데...배속에서부터 나오는 울림이 큰 소리....혹시 들어보셨나요?

 

흉내는 내겠는데 글자로 표현이 어렵네요.크어어엉,?

다들 첫 사진을 담는 곳입니다.

 

여기서 여러 번 찍었네요.

이젠 찍자고 안하는 아이들...^^

 청주동물원이 날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방문자 센터에는 휴게실도 있고 양호실도 있고 수유실도 있고

작은 도서관까지....

 

그리 큰 동물원은 아니지만 산? 언덕?

경사면에 지어져서쭉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모두 보는 코스...유모차 밀고 가시는 분들은 힘 좀 듭니다.저도 유모차 밀고 자주 올랐으니....^^

 

내려와서 좀 쉬다가 가는 것도 ^^

 

 

물개가 오래된 사육장 안에 있었던 동물원 첫 자리...이제 수달이 잘 조성된 사육장에서 ^^

 

물개는 어디로 갔나??? 새로 간 곳에서 잘 지내길...

 

수달을 사방에서 볼 수 있는 맨 앞 탁 트인 자리 ^^사람들 시선이 느껴지는지 갈 때마다 아주 활발하게 움직이더라구요.다른 곳 가면 어디 숨어서 자고 있어서 활발한 모습 보기가 귀했는데...

 

 

 

동물원의 상징....

한국 동물원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동물^^ 호랑이

하품하는 장면도 멋있는 호랑이~

 

새집으로 옮기니 좋지??

더 넓어지고 철망이 아닌 유리를 통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주 사이좋게 자는 시라소니들....

^^

 

늑대 우리도 아주 넓고 안락하게 리모델링~~

한국 늑대라서 아주 좋은 대우를 받는 것 같아요.

사육장의 크기가 호랑이 사육장의 2~3배?

 

마음껏 뛰어다녀라~~~^^

 

호랑이, 사자, 곰도 사육장이 점점 커지면 좋겠어요.

과천서울랜드 정도만 되어도~~^^

지방이라 땅값은 훨씬 저렴할텐데....

예산이 문제겠죠?

 

내 인생에 큰 돈 한 번 벌 기회가 있으면....

동물원 제대로 한 번???

한국을 넘어 일본, 중국에도 소문이 나서 찾아오게...^^ 

 

 

 

너희는 무슨 복이니....

동물원 관계자랑 친분이 있니?

 

청주동물원에서 비교해 보면 아주 상위권 사육장 시설을 얻었어요~^^

운 좋게 사육사 두 분이 먹이 주는 장면도 봤는데^^

 

 

 

귀여운 미어캣...

 

어디를 가나 사랑 받는 친구들...

 

 

곰돌아~~ 아주 행복하니?

우선 순위로 사육장 리모델링 된 곳....

운 좋아~^^

 

옮긴 새 집에서 행복하길 바란다.

 

  한 쪽에 자리하고 있는 사막여우.

 

운 좋게 먹이 주는 시간에 도착...

흰색 쥐를 넣어주는데...

아주 잘 가지고 놀다가 덥석....^^

 

물론 쥐 입장에서는 슬픈....

우주 시스템, 자연계가 이렇게 만들어졌으니 어쩌겠니...

 

다른 생명체를 섭취하면서 자신의 유전자의 멸종을 막는 시스템....

미안하다. 내가 만든 것은 아니야.

 

고릴라는 데려오고 싶은데 못 데리고 왔나?

그 아쉬움으로 이 동상을??

동물 동상이 그리 많지 않은데 얘는 딱 있어요 ^^

 

 

호랑이에게 밀리고

곰에게 밀리고

늑대에 밀리고

여우에게도 밀리고

수달에게도 밀리고....

자꾸 밀리고....

 

사자 사육장은 언제 바꿔주려나....

너도 한반도에서 함 살지 그랬냐...ㅋㅋㅋ

 

아마 더 잘 지어주려고 늦나봐~~~

너희들의 울음소리 내 기억속에 잘 담겨 있다...

 

이제 아주 아늑한 보금자리로 이사해줄께`~~~

 

얼마전까지만해도 대부분의 동물들이 저런 환경에 있었고그건 이제 과거가 되어 가네요~~

 

예전? 우리 인간도 뭐 그리 좋은 환경에서 살지 못하던 시절이었으니....^^

 

이 원숭이는 무슨 마음을 전하는 것일까요?

알다가도 모를 표정과 손의 자세....

 

 

리모델링이 시작되니 예전 시설들이 더욱 애처롭게 비교된다.

좀만 기다려~~

드디어 새집 공사가 시작되었으니...

너희 차례도 올거야~~

 

그땐 더 많은 사람들이 구경도 올거고~~~

반갑게 인사해주라.

 

자칫 못 볼 수 있는 말들....^^

잘 지내지?

 

 

저도 있어요~~~ 하는 눈빛???

^^

오르막 길 위쪽에 산양 종류도 있고

 

제일 위쪽은 리모델링 공사중이었다.

 

원래 그곳에

돼지, 하이에나, 토끼, 뭐 그런 소소한 것들이 있었는데...하이에나는 소소한 동물이 아닌가?좀 불쌍하게 있었기는 했다.

 

이미지도 그렇고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이 아닌지...크기도 제법 크고 맹수에 속한다고 볼 수도 있는데....대접은 좀 못 받는???

 

새로 잘 지어진 사육장에서 만날까? 아니면 다른 곳으로 보내졌을까?

 

기대해보자.

 

사진 꼭 찍는 스팟 2번째 장소...

여기 오면 다 돌았다고 봐야죠???

 

새장도 좀 있고

 

공작새 꼬리를 멋지게 편 장면도 볼 날이 있을겁니다.

 

한 두 번 은 봤나?

 

그곳을 내려가다보면 아주 탁 트인 장소가 나옵니다.

국내에서 제일 큰 새장이 아닐까 싶은데.....

 

새장은 왜 이렇게 크게 잘 지었는지.....

청주 동물원 지을 당시 새를 무척 사랑한 사람이 설계를 했을까요?

사자 사육장을 보면 아시겠지만 

호랑이, 곰 등 대부분의 동물 사육장이 20평 남짓?

그것도 콘크리트로....

 

그런데 당시 이렇게 크고 멋진 새장을???

 

저곳에 들어갈 수도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막히더니 이젠 못 들어가는 곳으로 되어 버리나봐요.

다시 열릴 줄 알았는데....

 

저 곳을 산책할 수 있을 때 좀 더 갈 걸...^^

가까이에서 아무런 그물망도 없이 새들을 볼 수 있었는데....

 

이렇게 눈으로 보라고 망원경을 설치....

 

이젠 못 들어가는 게 확실????

 

 

 

그리고

 

한적한 곳에 피아노가 한 대 있었다.

 

없었는데....

 

숲속에서 들리는 연주소리...아이들이 피아노 학원에서 배운 솜씨를 자랑했다.와우....

 

숲속에서 들으니 더욱 잘 치는 것처럼 느껴졌다.

 

앞으로도 계속 있기를....

 

혹시 아는가 실력자가 쳐 주는 날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을지...

 

 

마지막 종착지를 알리는 기념사진 촬영장소...

 

이곳도 리모델링의 대상이 되었네.^^

 이곳은 뱀, 거북, 나무늘보, 각종 앵무새 등이 있었던 곳인데

리모델링 대상이 되어 현재는 입장불가...

 

앵무새들이 얼마나 시끄러운지 알 수 있는 곳이었는데 ^^

 

더 멋진 곳으로 재탄생하길...그런데 이곳은 다른 사육장에 비해 철거도 쉽지 않아 보이고내부 리모델링을 잘 하려나....기대합니다.

 

 

아~~~~제일 중요한 매점.

 

동물원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머무는 시간이 길지 않으니식당은 없고

 

매점이 있으며 내부에 자리가 좀 있음.

 

어딜가든 먹는 것을 빼놓을 수 없으니.... 간식 하나씩? ^^

 

 

 

 

 

들어오면서 좌측에 보인 곳,

 

청주랜드 전시관 사이에 위치한 작은 놀이시설...

 

안들리기 힘든 비주얼...

 

지역 행사 가면 놀이기구 몇 개 한 쪽에 있는 그런 느낌?큰 놀이기구는 없고저학년, 유치원 아이들 위한 놀이시설 ....

 

자유이용권은 없었다.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두 번째부터는 좀 시시하게 여기지만 그래도 동물원 돌다가 들리면 신남~~놀이기구들은 보기만 해도 행복한 것 같다.

 

가격이 저렴해서 몇 번씩 탔다...^^

 

전주 동물원(현재는 입장이 안되지만)보다는 새것...

 

청주랜드는 정말 있을 건 다 있지만

뭐 하나 속시원하게 있는 것은 없는 그런 곳?

 

그래서 자녀가 어리다면 정말 좋은 곳이고

2~3학년만 되어도 다른 곳을 추천합니다.

 

어린 자녀와 풀코스로 하루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입장료도 모두 저렴하니 이만한 곳이 없는 듯~~~^^

오전부터 하루 종일 신나게 보낼 수 있어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gZCxm_QzFSjAQ19fXDJU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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