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08 카타르월드컵(3번째 날), 아르헨티나 VS 사우디아라비아, 덴마크 VS 튀니지, 폴란드 VS 멕시코, 프랑스 VS 호주 한국시간으로 황금시간대에 열린 경기이기에 축구팬이라면 대부분 시청했을 것이다. 축구의 매력은 이변이지 않겠는가? 둥근 공이 선사하는 이변이 또 일어났다. 36경기 무패의 아르헨티나가 무너졌다. 전반전은 아르헨티나의 손쉬운 승리를 예감하게 했었다. 패널티킥을 얻은 아르헨티나에는 메시가 있었다. 최고의 공격수는 패널티킥 실축을 자주하는데 메시는 차원이 다른 선수인가. 파워와 속도로 골키퍼의 반응속도를 꼼짝 못하게 하는 강력한 슛팅은 괜한 힘만 빼는 것인양 골키퍼의 움직임을 다 알고 있다는 듯... 골키퍼 반대편으로 툭 찬다. 월드컵에서... 그것도 자신의 마지막이 될 무대에서... 어떻게 저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며 그 자신감은 오판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가? 그의 플레이를 직관할 수 있는 동시대.. 2022. 11. 23. 사랑이 사랑한다(1) : 사랑? 무엇이라고 말할까요? 사랑이 무엇일까? 사랑이라는 실체가 있는가? 우리는 사랑에 대해 고민하며 사는지 궁금하다. 혹은 사랑에 대해 깊이 고민은 해 보았는가? 사랑이라는 단어는 너무나 많이 접하지만 사랑의 의미와 가치, 근원에 대해 누군가가 물어본다면 우린 답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누군가에게 끌리는 호감이 커지면 사랑일까? 우린 사랑한다는 말을 언제 하는가? 사랑에 대한 여러 질문들 앞에 당신은 어떤 대답이 떠올랐는지 돌아보자. 우리는 다른 대상들에 감정을 담는다. 우선 자기 자신에 대한 감정, 사랑하는 첫 대상일 것이다. 그리고 부모와 자녀에게 이런 감정을 실을 것이다. 보고 싶고 아껴주고 싶고 뭐라도 하나 도움이 되어 주고 싶은 감정, 그저 좋아하는 것을 넘어 자기 희생이 전혀 아깝지 않은 그런 감정의 상태, .. 2022. 11. 22. 카타르 월드컵 (11월 21일), 잉글랜드:이란, 네덜란드: 세네갈, 미국:웨일스 잉글랜드 VS 이란 이란이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지다니... 잉글랜드가 이렇게 강해지다니... 경기를 본 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처음부터 반코드 경기를 연상시킬 만큼 잉글랜드의 패스와 조직력은 무섭게 이란을 몰아붙였다. 전반 35분 놀랍지 않을 경기에서 당연한 골이 드디어 터졌다. 19세 신예 벨링엄의 헤딩슛. 골키퍼는 손도 쓰지 못했다.이어서 부카요 사카, 래힘 스털링의 골이 터지면서 전반을 3:0으로 끝낸 잉글랜드의 첫 경기는 왜 메시가 우승후보라고 했는지 알 수 있게 만들었다. 후반에도 잉글랜드는 이란을 그야말로 압도했다. 후반 17분 사카의 개인기가 골로 연결되었고후반 27분 마커스 래시퍼드, 45분 잭 그릴리시의 골까지... 6골이나 몰아쳤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이란이 아시아 팀이기에, 한국.. 2022. 11. 22. 삼국지(9): 소호구 전투 위 나라는 촉, 오, 북방 민족들까지 경계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촉이나 오나라보다 월등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방어하는 체제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촉은 변방에 있었고 중원으로 진출할 필요가 있었으며 자신의 존재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공격이 필요하였다. 그리하여 촉은 끊임없이 더 큰 상대인 위나라를 지속적으로 공격하였다. 유비의 뒤를 이은 제갈량은 중원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227년 위나라의 조비가 죽고 어린 황제 조예가 즉위했다. 이 때가 유비의 유업을 이을 마지막 기회라고 판단한 제갈량은 북벌을 감행해야 한다고 촉의 황제였던 유선에게 조언하였다. 그리고 제갈량은 눈물로 자신을 북방전투에 보내줄 것을 요청하였다. 1년을 준비한 제갈량은 228년부터 북벌을 단행하였다. 모두 5차례에 걸쳐 .. 2022. 11. 21. 이전 1 ··· 70 71 72 73 74 75 76 7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