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를 모두 돌아본 후
마지막으로 들렀던 곳.
자연체험농장.
세련된 느낌보다는 어린 시절 학교 앞 문구점 같은 느낌?
없는 것 빼고 다 파는 곳....^^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겉에서 봤을 때에는 아하... 이거 뭐지? 싶었다.
비닐하우스 안을 들어온 순간....
약간의 반전매력?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곳들이 눈에 들어왔다.
요즘 도시들마다 수목원, 생태원 등을
잘 만들어놔서
깜짝 놀랄 수준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가장 오랫동안 머문 곳....^^
아이들은 장난감, 흙만 있으면 그곳이 최고의 놀이터이다.
^^
동물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귀여운 친구들이 있으니
아이들이 확실히 좋아했습니다.
이곳의 최고 장점
탈 것들이 많다는 것.
농촌길을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기분은
역시 최고였습니다.
아이들이 무척 신나게 탔고
좀 더 쌩쌩 달리고도 싶었지만....
승마 90분짜리를 다음에는 한 번 타봐야겠습니다.
이제 강화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
행복한 여행 잘 마무리하고 돌아가니
행복이 넘치고 넘쳤습니다.
인생은 결국 여행...
태어난 것부터가 새로운 세상으로의 여행의 시작...
처음 만나는 부모, 형제,,,, 사람들...
사는 곳,,, 가는 곳마다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
그리고 삶의 활력과 기쁨, 행복을 위해
보기 좋고 놀기 좋고 쉬지 좋은 곳으로의 여행을 즐기다가....
그 행복 에너지 충전 받으며 살다가....
이 세상 여행 참 잘 했다고 미소지으며
소멸되거나, 또 다른 여행을 시작하거나.....
우리 모두 다닐 수 있을 때 열심히 다녀봐요~~~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여행도 복지로 생각하는 선진국들처럼 되었으면....
프랑스에서 만난 이민 가족이 자랑하듯 말했던 것이 생각난다.
가족 여행을 가라고 국가에서 지원금이 나온다고...
어디를 간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교통비, 숙박비, 머무는 동안 먹을 것을 해결해야 하고
가서 뭔가 하려면 모두 비용이 부담된다.
그러니 형편이 어려운 가정은 ....
직접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여행비 지원 복지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렇다.
여행도 먹는 것, 자는 것, 입는 것 만큼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며
인간이기에 기본적으로 누려야 하는 권리가 아닐까?
행복의 중요한 요소...
인천공항이 붐비는 이유이며 전세계인들이 여행에 진심인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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