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형 금융상품,
매월 일정 금액을 5년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과 은행이자를 더한 금액을 만기 수령.
쉽게 말해 정부가 이자를 좀 더 챙겨준다는 말....
청년들이 힘겨운 삶을 살고 있다는 보고가 계속 나오다보니
정부가 3,678억 원을 편성해서
도움을 주려고 정책을 내놓았네요.
누구에게요?
35세부터는 청년에서 제외라....
요즘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한 사람들이 많아서....
청년이라는 나이 범주가 좀 더 넓어져야 하지 않나?
엄청난 혜택도 아닌 것 같은데...
좀 더 나이의 범주를 넓혀주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수에게 혜택을 줘야 하니 70만원 한도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납입한 금액에 비례해서 기여금지원이 이루어지니
많은 금액을 저축하는 게 당연히 좋고...
돈 있으면 많이 하고 싶지만...
청년들의 수입이 높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저축할 돈이 없는데
저축하면 조금 더 준다???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해서
정책으로 펼쳐낸다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정말 국민을 위해 애쓰고 노력한다면 좋은 방법을 실행하는 것이 정말 불가능할까?
12척의 배로 나라도 구하는데...
한 명, 한 명의 국민들을 진심으로 위한다면...
국민을 위해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받는 이들이... 그 고마움을 알고
최선을 다한다면....
그래
얼마나 주나요?
개인소득이 적을 수록 기여금 한도는 많기는 한데...
천원 차이???
그리고 매월 40만원 했을 때 2만 4천원? 1년이면 288,000원
연봉 7500만원 이상 받는 청년들은 신청이 단 되며
6000~7500만원 사이는 매월 정부지원금은 없고 비과세 혜택만...
어차피 저축할 사람은 다만 얼마라도 더 준다니
나쁘지는 않겠네요.
하지만......
힘들게 살아가고 있을 청년들에게 이게 희망이 될 지는 모르겠네요.
이름이 혜택에 비해 너무 거창합니다.
하지만 낙심만 해서는 안되겠죠?
어디에 태어나 어떤 삶을 살게 되든 우리는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 큰 혜택은 아니지만
적금이 좋은 점...
어떻게든 저축하게 강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결국 만기 때 목표 금액을 손에 쥐게 해준다는 것....
이자가 얼마가 붙느냐도 중요하지만
다른 곳에 돈을 사용하지 않게 하고
목돈을 실제로 수령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돈을 벌게 해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
사실 돈이라는 게 안 쓰려고 해도
인간관계를 위해 챙겨야 할 많은 경조사들...
먹고 싶은 충동,
사고 싶은 충동들이 너무 많아서
강제적으로 못 쓰게 해주는 적금이
돈이 어디로 갔는지 없어지지 않게 도와줍니다.
^*^
신청은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
청년분들.... 신청가능하시다면 많이 신청하셔서
목돈 마련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정책도 없는 것보다야 좋겠지만....
청년들의 삶은 곧 한국의 미래이기도 한데 이 정도의 정책으로 괜찮을지...
저출산 0.78?
역사상 최저, 세계 최저....
한국 사회가 붕괴 될 수도 있다는데....
이것을 예방할 수 있는 정책이 아직은 나오지 않고 있는 것 같으며
전문가들의 위험신호만이 불안감만 키우게 합니다.
전문가들이 정말 힘을 모으면
충분히 좋은 방안을 모색해낼 수 있을텐데....
리더의 부족함 + 정부 부처간의 협조와 협력의 부재 + 안일한 행정직원들...
이런 경우의 수가 결합하면...
타고난 부자, 타고난 능력자,
악착같이 공부해서 어떤 것에든 합격한 자,
운 좋게 합격한 자...
이들을 제외한 사람들은 정말 힘겨운 삶을 살아가야 하기에....
한 젊은 청년이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나 혼자 살아가기도 빠듯한데 가정을 돌볼 엄두를 내지도 못하겠다."
왜 자녀를 낳지 않느냐는 질문에...
"나도 행복한 삶을 살지 못했고 자녀에게 행복한 삶을 살게 해 줄 자신이 없다."
이제 현재 한국의 현실이 아닐까?
지독한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
빈부의 격차가 상상을 초월한 사회,
엘리트 카르텔...
저도 금수저의 삶을 살아보지 못해
20대 때 정말 고생 아닌 고생 많이 해 봤지만
가난....
정말 무섭고 암울하게 만드는 엄청난 것입니다.
헤어나올 수 없는 수렁 같은 것?
늪?
점점 빠져들어가 끝날 것을 알지만
발버둥쳐도 아무소용없는 어떤 그런 상대가 가난이 아닐까?
자본주의....
돈이 왕이 되는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 넘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인류에게 선물되는 날이 속히 오기를 .....
고속성장에 성공했다면
이제는 그 고속성장을 가능하게 해 준 국민들의 희생을
돌아보고 국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한국으로 나아가길....
청년 정책을 알리다 보니....
그들이 진심으로 걱정되고
작은 응원이라도 보내고 싶게 되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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