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 드디어 민간인을 우주여행 시켜주는 첫 발사를 시작하는가? 세계 유명인사들이 줄지어 예약을 했다고 하는데... 과연 안전한 우주여행 시대의 서막을 열까? 우주여행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짧은 거리를 다녀오는 것이지만.... 지구를 살짝 벗어나 달을 한번 둘러본 후 돌아오는 비행을 우주여행이라고 부르기엔 조금 어울리지 않지만 지구를 벗어나 본다는 경험은 인간이 현재 해볼 수 었는 가장 멋진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 아름다운 여행의 첫 탑승자 마에자와 유사쿠.
그는 공부를 잘하거나 열심히 하진 않았고 음악에 빠져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음악으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인물이다. 미국에서 팝 음반을 많이 수집했던 터라 일본으로 돌아와 음반을 팔아본다. 음반을 판 것으로 보아 음악의 길을 정리하려고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경험이 그를 일본에서 18번 째 가는 부호로 만들었다. 음반을 판매하다가 노하우가 생겼고 2000년 스타트투데이를 설립해 온라인으로 의류를 판매하게 된다. 이것이 크게 성공했다. 인생은 정말 모른다는 말이 맞나보다. 그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노력이 있었겠지만 어쨌든 그는 부호의 자리에 올랐고 그 돈으로 960억짜리 달 여행 탑승권을 구매했다. 그리고 자신이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을 초대하려 한다. 자신과 함께 우주여행 갈 사람을 ... 부럽다.^^
거기에 빅뱅의 탑이 초대된다? 초대할 사람 8명을 발표했다고 하는데 수십 억짜리 우주비행선 티켓 선물이라... 마다하기 어려운 초대이긴 하다.
미국의 DJ 스티브 아오키, 탑
유투버 팀 도드, 영국 사진작가 카림 일리야,
체코 안무가 예미 AD, 아일랜드 사진작가 리애넌 애덤,
미국 영화제작자 브랜던 홀, 인도 배우 데브조시가 선정되었다. 정말 멋진 초대를 받은 사람들... 여기에 빅뱅의 탑이 들어가다니... 팬이어서 초대를 했을까?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을까? 경쟁 방식으로 선발했다는 기사도 있지만 본인이 가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이제 정말 지구를 잠시 벗어나서 우주를 아주 잠시나마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이 오고 있나보다. 죽기 전에 한 번 경험할 수 있을까? 우선 돈이 있어야 하는데... 아니면 엄청난 행운이 뒤따라 초대를 받거나...ㅎㅎ 그것도 아니면 다른 사람의 경험의 이야기를 듣거나... 앞으로 50에서 100년 후에는 달에 정말 숙소가 생겨 몇 일 지내다가 올 날이 오려나? 미래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 때문에라도 오래 살고 싶다.
우주복이라...
입어보기만 해도 기분이 예사롭지 않을 것 같다.
지구를 벗어나서 보면 이런 지구를 보게 되겠지?
달을 돌아볼 때에는 이런 광경을 보게 될까?
비행기만 타도 무서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안전하게 잘 다녀올까? 초대받은 사람들... 아무리 고가의 티켓이지만 목숨보다 소중하랴.... 그래서 백업 멤버까지 뽑은 것이겠지?
유투버와 사진작가는 탑승할 가능성이 높으니 생생한 현장의 장면들을 목격할 수 있겠다. 내가 직접 가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기대가 된다. 그리고 달탐사여행이 무사히 성공하면 이후 예약한 사람들이 줄줄이 다녀올 것이다. 간접으로라도 경험하게 될 날이 어서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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