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10배주식: 박지훈

 

 

  제목이 무척 자극적이다.

  원래 이렇게 제목이 자극적인 책들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처음으로 수익에 성공하는 경험을 하지 못하고는 주식 시장에서 생존할 수 없기에 책을 읽어 보기로 했다.

 

1. 차트 분석만으로도 텐배거가 가능하다.

  차트는 우리의 눈을 현혹시키고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하지만 주가의 방향이나 거래량, 시장의 관심, 돈의 흐름을 숨길 수 없는 유일한 표식이다. 종목의 주가 뒤에서 다른 모든 것은 감춰질 수 있지만 차트만큼은 절대로 감출 수 없으며 있는 그대로를 드러낸다. 그러므로 차트를 잘 분석하는 것은 기본이며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차트를 통해 선구안을 향상시켜 성공률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보자. 지나치게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수익을 실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매매를 한다면 계좌는 천천히 불어날 것이며 어느 순간 성공투자자의 길에 들어서 있을 것이다.

 

2. 재무제표를 맹신하지 말라.

  기업에 투자를 할 때 그 기업의 재무상태를 확인하지 않는 것은 도박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자신의 재산을 기업에 투자를 하는데 살림살이가 어떤지도 들여다보지 않고 어떻게 한단 말인가? 하지만 재무제표가 아무리 좋아도 시장이 원하는 기업이 아니면 소외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주식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유연한 사고이다. 주식 시장은 내가 옳다고 주장하는 곳이 아니라 많은 투자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중요한 곳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기업의 재무제표만을 의지하고 맹신하여 투자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재무제표는 기업을 이해하고 분석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기본적인 조건이지만 주가의 상승과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자.

 

3. 수익을 창출할 수밖에 없는 나만의 시스템을 개발하라

  자신의 자산에서 소액을 가지고 수익을 창출하는 경험을 쌓아나가라. 그런데 이게 정말 안된다. 중학생만 되어도 우리는 우리가 많은 것을 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고등학생만 되어도 세상을 좀 아는 것 같으며 대학생 때에는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다. 이뿐인가? 40, 50, 60이 되어도 사실 한 인간이 무엇을 그리 알고 살아가겠는가? 세상의 지식의 몇 퍼센트나 알고 살아가고 있는가? 100년, 200년 전 아주 일부의 엘리트들만 알고 있던 지식을 지금은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배우기도 한다. 우리가 지금 대단한 지식을 소유했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잘못된 지식일 수도 있고 아주 기본적인 지식수준으로 전락해 버리고 만다. 

  그러므로 주식 시장에 첫 발을 잘 내딛기 위해서는 투자금의 일부만으로 자신의 안목과 투자방법을 점검해 보라. 그리고 시작해도 늦지 않으며 오히려 손실을 줄여 더 빠르게 성공할 수 있는 길이다.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여 처음부터 크게 투자했다가 손실을 보면 다시는 일어설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릴 수도 있음을 명심하라.

  주식 시장의 차트들을 보라. 어느 주식 차트가 땅을 딛고 서 있는가? 모든 주식 차트는 공중에 붕 떠 있다. 이전 저가의 차트들이 여기가 바닥일 수 있음을 암시해 주고 있을 뿐 실제 바닥은 없다. 어떤 문제가 발생해 0원이 되더라도 그 모든 책임은 투자한 본인의 몫이다.

 

4. 기술적 분석 방법

  자, 그럼 이제부터 차트를 보는 방법을 살펴보자. 

  아주 기초적인 차트에 대한 설명은 넘어가고 우리가 쉽게 속을 수 있는 종가고가형 양봉 차트에 속지 말아야 함을 먼저 알았으면 한다. 주가는 개인투자자, 거대한 세력 간의 충돌, 시스템상의 문제, 정치적인 이슈 등에 따라 움직이지만 대부분 세력에 의해 움직인다. 그런데 이 세력은 결국 저가에 매수해서 고가에 누구에게든 팔아야 실제 수익을 챙길 수 있다. 그 상대는 거의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이다. 기관이나 연기금, 큰 투자처, 또 다른 세력이 비싸게 종목을 매수할 이유도 없고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그룹들이 큰 금액을 그렇게 어리석게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결국 시황에 어둡고 감정적이며 멋모르고 추격매수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최고의 먹잇감이다. 그런 세력들이 다음날도 상승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듬뿍 안겨다 주는 고가와 종가를 일치시키는 양봉 차트를 만들어 줄 이유도,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물론 상한가 종목이나 특별한 경우도 예외적으로 있지만 그 특수한 경우에 투자하는 것은 성공률을 떨어뜨릴 뿐이다. 괜히 한 두 번 성공해서 안 좋은 경험을 쌓아 다음에도 그런 차트에 매수버튼을 누르는 실수를 하게 할 뿐이다. 이게 무서운 것은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또 하나 조심해야 할 차트는 윗 꼬리가 몸통보다 길면 나쁜 신호로 인식해야 한다. 아무리 양봉으로 마감을 했다고 하더라도 윗 꼬리가 길다는 것은 매도한 세력의 힘이 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여러 종목들의 차트를 분석해보면 양봉이라 하더라도 윗꼬리가 긴 차트 이후 주가는 하락한다. 모든 경우가 아니며 일시적인 하락을 했을지라도 하락한다. 

  이 법칙은 음봉에서도 나타난다. 종가와 저가가 동일한 차트는 하락할 가능성을 암시한다. 마지막 거래 종료때까지 매도하려는 이들의 힘이 강했다는 것은 하락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음봉 차트 중 아랫꼬리가 길게 나타난 것이 있다. 이 또한 하락했다가 많이 회복한 것으로 보여 좋은 차트로 해석할 수 있으나 이것을 노린 차트의 함정으로 판단하는 것이 성공률을 높인다. 실제로 차트들을 분석해 보면 아랫꼬리를 길게 나타내고 몸통이 짧은 음봉차트 후에는 대부분 하락이 이어진다. 

  이렇게 차트 모양을 해석할 때 또 한 가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것이 거래량이다. 어떤 차트 모양이든 거래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반드시 함께 확인해야 향후 차트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

  이렇게 고점에서 위험한 차트 모양, 저점에서 위험한 차트 모양만 기억해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수많은 차트 모양의 의미는 따로 학습해 보길 바란다.

 

5. 이동평균선 이해하기

  단기 투자자들은 3일선, 5일선, 8일선, 10일선에 집중하고

  중기 투자자들은 20일선, 60일선, 장기 투자자들은 120일선, 240일선, 480일선에 주목해서 투자하자.

 초단기매매가 아닌 이상 가장 중요한 선은 5일선이다. 그래서 혹자는 5일선을 생명선이라고까지 일컫는다. 일주일에 5일 주식장이 열리므로 일주일의 가격변동을 확인하는 것이다. 상승하는 주식은 매주 상승세를 이어간다. 상승하는 종목도 수명이 있으므로 3개월, 6개월 길면 1년의 기간을 두고 상승하기 때문에 그 안에 세력들은 승부를 본다. 그러므로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상승시키려는 세력이나 투자자들의 힘이 고스란히 표출되어야 하는 시기이다.

  5일선이 하락세를 보이며 10일선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하면 위험신호로 인식해서 분할매수를 시작해야 한다. 세력들이 이를 노리고 반등시킬 수도 있기에 분할매도하는 것이 좋다. 만약 데드크로스(5일선이 10일선, 20일선 아래로 향하는) 일 때 분할매도든 손절을 할 수 없다면 매수한 시점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수익이 별로 없거나 마이너스일 때 우리는 매도버튼을 쉽게 누르지 못한다. 매수시점이 잘못된 것이라는 반증이다. 그러므로 손실이 있더라도 매도를 한 후 나의 매수타이밍을 분석해서 반성하고 주식의 격언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한다. 주식 시장은 저렴할 때 매수해서 고가에 매도하는 경기를 치르는 곳이다.

   20일 이동평균선은 세력들의 선이라고 말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세력들은 결국 비쌀 때 사줄 누군가가 반드시 필요하며 그들은 대부분이 개인투자자들이다. 경영학, 경제학 등을 평생 공부한 직원들을 보유한 기관, 연기금, 세력들이 고가에 대량매수를 할 가능성이 1%라도 있겠는가? 개인투자자는 항상 명심해야 한다. 주식 시장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누구인지... 경제와 경영을 4년에서 10년 공부한 인재들이 집단지성을 이루어 엄청난 부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일부 개인투자자들 중에서도 밤낮 가리지 않고 공부하며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것이 차트 상에서는 보이지 않을 뿐이다. 이들이 보이는 차트로 어떻게 하면 돈을 벌지 고민하고 고민하고 있다. 그래서 올리는 척하고 내리기도 하고 내리는 척하고 올리며 온갖 묘기를 보여준다. 이에 당하는 것은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이다.

  이 세력들, 즉 전문가들, 그렇다. 전문가들이라는 표현이 나에게는 좀 더 정확하게 와닿는다. 주식 시장의 전문가들을 상대한다는 표현이 오히려 나를 더욱 성실하게 공부할 각오를 다지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결코 게으를 수 없게 만들어 준다.

그들이 개인투자자들에게 높은 가격으로 팔아먹기 위해 목표한 금액까지 상승만을 보여줄 확률은 거의 없다. 몇 몇 작전 종목은 목표가까지 끝없는 상승만을 보여준 예가 없지는 않지만 금융당국이 주식 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기에 앞으로는 그런 일들이 거의 없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므로 상승과 하락을 번갈아가며 주가를 끌어올린다. 개인투자자들을 헷갈리게 해서 결국 목표금액까지 따라오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최종목표는 주가를 상승시키는 것이 아니라 목표한 금액에 팔아넘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락시킬 때 희한하게 그들이 지키는 선이 있는데 그 선이 바로 20일 이동평균선이다. 주가를 상승시키기 위해 계속 매수해야 하는 그들도 손실을 볼 수 없기에 최소한의 하락지점이 발생하게 되고 그 지점이 바로 20일 이동평균선이다. 물론 개인투자자들을 기만하기 위해 20일선 아래로 내렸다가 상승세를 이어가기도 한다. 참 치졸해 보이지만 최대의 이익을 추구하는 전문가의 위치에 있다면 누가 그렇게 하지 않겠는가? 더 현란하게 할 사람들이 즐비할 것이다. 반드시 명심하라. 절대로 상승한 종목에 관심을 가지지 말아라. 꼭 추격매수를 하고 싶다면 20일 선을 확인하고 재상승을 시작할 때 매수한 후 이미 많이 상승했으니 목표가를 적게 잡고 빠져나오라. 전문가 세력들이 매도를 시작할 때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도저히 손쓸 수 없게 하락시킨다. 갑자기 하한가로 매도신청을 해도 매도가 이루어지지 않게 만들거나 희망고문을 시키며 조금씩 내려 매도 버튼을 쉽게 누르지 못하게 해서 피를 말려버린다. 좀 섬뜩한 표현인가? 하지만 실제로 자신의 소중한 투자금을 잃어보라. 종토방에서 악마처럼 한강으로 달려가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말이 피부로 와닿을 것이다.

   그리고 60일선과 120일선 등은 정말 시총이 큰 종목들이 아주 큰 보폭으로 느리게 상승할 때 전문가 세력들이 하락의 바닥으로 사용한다. 이 지점은 개인투자자들이 섣불리 추격매수하지 않을 수 있는 비교적 안전한 곳이다. 이 지점에서 쌍바닥의 신호를 나타내 보인다든지 상한가 신호, 혹은 회복과 반등의 여러 신호들이 나타나면 좋은 매수 타이밍으로 판단할 만하다. 차트가 이 지점에 있다고 무조건 좋게 볼 것이 아니라 꼭 여러 체크를 병행해서 상승할 확률이 높은 편이 아니라 매우 높은 종목으로 판단될 때 매수하라. 개인투자자는 주식시장에서 첫째도 손실 없는, 둘째도 손실 없는, 셋째도 손실 없는 투자를 해야 한다. 혹시나....는 아예 배제시켜라. 감정이 여러분의 계좌를 지켜주지 않는다.

 

6. 정배열과 역배열

  차트만큼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이동평균선들의 배열 상태이다. 정배열은 맨 위에 5일선이 위치하고 10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 순으로 배열된 상태를 말한다. 역배열은 이와 반대의 상황이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이 배열은 주가의 향방을 보여주는 나침반이다. 어느 방향으로 주가가 갈 것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하면 된다. 그래서 항상 정배열로 이동평균선이 이동할 때 매수하고 역배열로 이동평균선이 자리잡으려고 할 때 매도해야 한다. 너무나 매수하고 싶게 차트모양과 거래량, 이슈가 쏟아져도 역배열이라면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배열을 역행하면서 상승할 수 있는 종목도 없고 그런 무리수를 둘 세력도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차트는 결국 인간이 만드는 그림이다.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이동평균선들이 한 선으로 모일 때 상승할 가능성이 열려 있으니 주목하라고 하는 것이다. 모였다는 것은 흩어질 것을 암시하는 것이며 그 종목이 앞으로 좋은 이슈와 매출, 이익이 동반된다면 멋지게 상승할 것이며 배열은 정배열을 만들어낼 것이기 때문이다.

 

7. 거래량 이해하기

  요즘 투자자들은 차트보다 거래량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언급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만큼 중요한 등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거래량은 반드시 매수자와 매도자가 필요하다. 아무리 팔고 싶어도 살 사람이 없으면 팔 수 없고 아무리 사고 싶어도 팔 사람이 없으면 살 수 없다. 그래서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은 사고 파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은 어느 한 세력에 의해 발생할 수 없는 사건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거래량은 언제, 어떻게 발생하게 될까? 이것이 바로 포인트이다. 내가 세상의 모든 정보를 알 수 없다. 그러므로 거래량이 터진 종목이 나타나면 어떤 이슈나 관심이 쏠렸다고 판단하면 될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거래량이 터진 후 종목의 주가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였느냐이다. 상승했다면 매도하려는 사람보다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며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조금씩 가격이 상승해도 더 상승할 것을 기대하며 기꺼이 매수를 해주기에 주가는 상승한다. 매수 기회가 온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시스템으로 구축해 놓으면 좋은 것이 있다. 급등한 종목이 다음 날도 급등을 하면 중,장기 투자를 한 투자자를 제외하고 모두 매도하는 것이 좋다. 첫날 급등한 종목을 발견한 사람들은 '이게 무슨 일이지?' 하며  지켜본다. 급등의 이유도 모르며 하락의 두려움으로 쉽게 매수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틀째 또 급등을 하면 '이거 계속 상승하나? 상승세가 장난이 아니네.' 하며 추격매수를 한다. 바로 이때 세력은 주식을 넘긴다. 이와 같은 사람의 심리는 좀처럼 변하지 않기 때문에 혹시 자신이 매수한 종목이 이틀 연속 급등을 하면 전량 매도해서 수익을 챙긴 후 다시 힘을 모아 상승을 하려고 하는 시점에 재진입해 보라.

  그리고 지속적으로 거래량이 터지며 상승세를 이어가거나 월봉, 연봉 차트에서 거래량이 이전의 거래량을 압도할만큼 크게 증가하면서 상승을 했다면 아주 크게 상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주식을 발견했다면 예의주시해서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8. 우선 순위

 일봉보다는 주봉 차트의 신뢰도가 높다. 왜냐하면 5일간의 흐름이 모여 주봉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당연히 하루에 만들어진 일봉보다 주봉이 주가의 흐름을 예측하는데 더 많은 도움을 준다. 그리고 월봉과 연봉 차트도 함께 확인하면서 주가의 흐름에 잘 대응해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급등하는 종목들에 현혹되어 한정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매수 신호가 발견되는 종목을 찾는데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우선순위를 놓치면 안 된다. 주식 시장은 (8시30분)9시~3시20분(4시)으로 지정되어 있고 하루도 24시간으로 한정되어 있다. 생활을 해야 하기에 실제로 주식 종목을 리서치하고 공부할 시간은 제한적이다. 그런데 자신의 종목이 일초, 일분 단위로 변화하는 것에 정신을 빼앗겨 호가창을 바라보다 시간을 낭비하고 급등하는 주식들이 궁금해서 쳐다보고... 주식장이 끝난 후 급등주를 사지 못한 자신을 책망하고 하락주를 팔지 못한 자신을 원망하는데 시간을 사용한다면 내일도 희망은 없다. 

  성공적인 투자자로 완성되기 전까지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멍하니 쳐다보게 만드는 호가창의 유혹을 뿌리치고 급등하는 주식들이 주는 흥분감도 이겨내 내일을 준비하고 다음 주, 다음 달을 준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자신이 놓친 부분을 메모하고 기억하는데 주력하고 상승할 시그널을 보내고 있는 종목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해 한 발 앞서 투자하는 성공적 투자자가 되어 가자. 

 

9. 좋은 종목 고르는 법

  1) 월봉상 20월선을 주목하라. 우량주, 테마주, 급등주를 다시 상승시키려면 최소 3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주가가 월봉상 20월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가를 상승시켜 수익을 챙긴 세력들이 다시 한번 시도하려면 물량도 확보해야 하고 이슈와 테마 형성, 사회적인 필요와 요구 등을 고려해야 하기에 3~5년 정도 공을 들인다. 모든 것이 준비가 완료되면 엄청난 수익을 향한 깃발을 올린다. 이것을 잘 파악해서 그 상승세에 탑승하면 개인 투자자도 이익을 공유할 수 있다. 그래서 크게 성공한 개인투자자들이 3~5년 장기 투자 종목을 발굴해서 크게 투자한 다음 3~5년 지나 수익의 열매를 수확하는 패턴을 사용하는 것이다.

  2) 역사적 신고가 돌파시 월봉에서 대량의 거래량이 터진 종목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3) 완전정배열 초기에 대박종목 탄생

  4) 상승 추세인 종목만 매수하기. 상승추세의 여부는 월봉차트 활용하기. 세력은 몇 주, 한 달만 올리고 매도하지 않는다. 몇 년을 준비했고 그 준비한 만큼의 수익을 내기 위해 단기간에 초급등을 시키지는 않는다. 그러면 매도도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추세종목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월봉을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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