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근 드디어 불후의 명곡 출현해 우승까지.

박창근이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3년 신년 특집 오디션 스타 패밀리 특집에 어머니, 동생과 함께 출현해 명품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홍지윤-홍주현 자매, 김애란-김태연 모녀, 유일남-오유진 조손, 신명선-신승태 부자, 박창근-박창광 형제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순번이 좋아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선 박창근은 자신의 음색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고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불렀다.

 동생과 멋진 하모니를 펼쳐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다섯 살 이후 처음 같이 노래 불러보는데 동생의 가창력도 대단했다. 형제는 목소리를 닮는다더니 성대 역시..

 

무대들은 어떤 무대였는지 ...

 

*홍지윤 주현 자매 -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

*오유진 유일남 조손 -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

*신승태 명선 부자 - 노사연의 바램

*김태연 애란 모녀- 이미자의 모정

 

https://www.youtube.com/watch?v=yasvDkYWqww 

 

국민가수 때 무대를 거듭할수록 주목을 받기 시작한 가수...

그저 나이 많고 김광석 닮은 사람이 출전했나보다 했는데 노래에 묻어 있는 그의 호소력은 정말 대단했다.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색과 가창력, 거기에 무대 매너, 편곡까지.....

당시 경연 때 불렀던 노래들은 지금도 차에서 듣고 있다.

 

세상의 어려움을 경험한 것 같은 그의 삶 속에서 우리는 더 큰 위로를 받는지도 모르겠다.

 

박창근의 콘서트도 진행되었는데 안타깝게도 우리 지역에서는 하지 않았다. 대관을 하지 못했나? 광역시인데...

그의 노래가 몇 곡 더 히트했으면 좋겠고 

결승 무대에서 불렀던 엄마,,,,,, 

 

김범수의 말처럼 정말 순수하고 담백한 전통민요 같은 느낌....

https://www.youtube.com/watch?v=uQ3O-g-F6kM 

 

모두 힘든 하루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 순간들을 이겨내고 견디며 살아왔고 살아갑니다.

노래 한 소절이 가진 힘, 마치 우리와 비슷한 경험을 한 아니 더 큰 경험을 한 사람이 마음 깊은 곳의 감정을 

조심조심 전해주는 ....

 

박창근의 노래 한 소절 들으시고 세상 그 어디서도 위로받지 못한 마음 위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보너스....

원곡,,, 김광석.... 그를 기억하며.....

 

*먼지가 되어 - 김광석

https://youtu.be/nFXTf9Pod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