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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사는 동안에도 그렇지만 혼자서는 우리와 동일한 존재를 지구에 남길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를 안고 살아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미가 새끼를 알아보고 새끼가 어미를 알아보는, 전혀 다른 생명체가 상대를 알아보는 그 어떤 연결 고리.
서로가 이어져 있는 세상, 그 연결고리가 지유라는 여자아이에게는 보인다.
자연과 모든 생명체가 서로 연결된 마법같은 끈이 ...
그런데 연결이 되어 있지 않은 아이를 발견하게 되고 누구와도 연결되어 있지 않은 아이는 슬픔에 빠져 있다.
지유는 그 친구에게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연결선을 나눈다.
그랬더니 그 친구의 마음과 표정이 밝아졌다.
그리고 지유는 세상에서 소외된 이들에게로 관심을 돌린다.
훗날 어떤 아이로 성장하게 될까?
세상이 좀 더 따뜻해지면 좋겠다. 나는 누군가에게 관심을 가져본 적이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이 한 번씩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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