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온유, 유안, 지유, 아빠 그리고 독수리 발톱
공룡을 가지고 놀던 유안이와 지유.
갑자기 왜 그들이 사라졌는지 궁금해 했다.
이를 발견한 아빠는 신비로운 책을 가져와서 설명해주고
그 신비로운 책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행을 선사해 줍니다.
아이들은 책을 통해 인간에 의해 멸종된 동물들의 마지막 모습을 실제로 여행하며 보게 됩니다.
와우~~~~~
인간들에 의해 멸종된 동물들이 얼마나 많은지 혹시 알고 계신가요?
이 또한 자연의 섭리였다고 할 수 있을까요?
온유, 유안, 지유와 함께 이 책을 통해 멸종된 동물들을 만나보세요.
그리고...
인간에 의해 멸종된 것이 동물들 뿐이었을까요?
수많은 우리의 친구들이 지구에서 사라졌습니다.
멸종된 마지막 아이들을 만났을 때 유안이는 독수리발톱이라는 친구를 사귀게 되었고
서로 우정의 선물까지 주고 받게 됩니다.
유안이와 발톱이가 다시 만날 날이 올까요?
4월 22일은 Earth day
그럼 5월 22일은?????
생물종다양성보존의 날이랍니다.
********** 이 책을 쓰면서 *****************
우리는 신비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 신비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로 태어난 나, 그 자체가 신비이며 '나'라는 존재가 세상을 마주하는 것도 신비입니다.
나는 어디서 왔으며 눈에 보이는 이 모든 것들은 또 어디서 온 것일까요?
노자의 도덕경을 보면 우리는 道(도)를 알 수 없지만 세상이라는 단서를 통해 조금은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아주 작은 우주 행성, 지구에 갇혀 살아가고 있어 우주와 그 이상을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우리 눈에 보이는 것들을 통해 약간의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주위를 살펴보니 모든 생명체는 동일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바로 생존하려는 본능, 번식을 통해 멸종을 피하려는 본능은 모든 생명체에 존재합니다.
이 세상이 조화롭게 아름다움을 유지하려면 바로 이 본능을 서로 존중해줘야 합니다.
인간의 노력으로는 어쩔 수 없는 환경적 요인에 의한 멸종은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인간에 의한, 특히 인간의 욕심과 탐욕에 의한 멸종은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종의 다양성이 파괴되는 순간 우리의 생존조차 위협받게 되기 때문에
우리 자신을 위해서라도 종의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더행복 출판사
온유안 글
박선영 그림
꼭 한 번 읽어 보세요~ 자녀들에게 유익한 책이 될 것입니다.
가까운 도서관에 도서신청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구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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