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마이랜드, 바다열차, 이민자박물관 이모저모. 한 번 가봐요~

 

 

인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월미도가 아닐까요?

 

놀이공원이 워낙 유명해져서~~~ 젊은이들의 성지 수준?

 

 

우선 월미도를 돌아볼 수 있는 월미바다열차로 함 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그리고 아이들도 아직 청소년이 아니라~~~

이걸 더 좋아했다.

 

결코 짧지 않은 거리, 시간...

40분 정도 돌아본다.

아주 마음에 쏙 들었다.

 

그리고 설명도 해주시니 ^^

아주 아담한 사이즈~~~

역마다 관광지가 있으니 선택해서 가보면 좋을 것 같네요.

 

무료인 곳에 주차

8부두 넓고 좋아요~ 여기에 주차

차이나타운 1, 2가 가장 가까운 곳...

주차비는 1시간에 2000원.

비싸지 않으니 여기도 좋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8을 좋아하나?

여행지마다 8경이 많았던 것 같다.

 

여기도 8경...

 

역시 해질 때 타야 최고인가?

이게 곡물창고란다....

아이디어 좋네...

관광지답게 이런 창고하나도 신경써서 만들었다.

 

기네스북에 등재? 야외벽화로 최대 크기... 아파트 22층...

와우~~~

평온해 보이는 하늘과 바다....

 

유유히 날아다니는 갈매기...

 

그 장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휴식과 위로가 된다.

 

그런데 가장 좋을 때는 해몰이 시간...이라는 사실을 늦게 알게 되었다.

 

10km도 안 되는 속도로 가는 열차....가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함.

 

전망대 스윽 돌아보고

왔으니 함 올라가 보는~~^^

과거 일제식민지 시절부터 

살기 힘든 조선을 떠나기 시작한 이후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갔을까?

 

우리가 살면서 많이 돌아보지 않는 역사인데

이런 곳이 있으니 

한 번 돌아보게 되고 좋았다.

역사학자까지는 안 되었지만

그래도 역사전공자(Th.M)로서....^^

말도 통하지 않는 곳에 가서...

의지할 곳 하나 없는 곳에 가서...

 

살기 위해 무슨 일이든 했을 이민자 1세대....

 

조선에 남아 있으면 더 험한 일을 당했을지도 모르니

이민을 갈 수 있었던 사람들은 남은 자들보다는 좀 나았으려나...

 

그랬더라도 낯선 곳에서의 삶이 녹록치 않았을 것이다.

 

이래도 험난하고 저래도 험난했던 슬프고 아픈 시대에

태어나 살았던 사람들.....

 

그들의 삶에 깊은 위로를 전해본다.

이민사 박물관 외에도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내년에 완공(기대되네)

 

월미도 추억의 박물관, 인천근대박물관, 재미난박물관, 짜장면박물관

인천개항박물관... 참 많기도 하다..

 

 

그리고 안 가보면 서운할 곳~~~~~

바로 놀이동산....

 

젊었을 때에는 3번까지 연속 타고 

유체이탈되는 느낌을 즐기기도 했는데.....

 

이젠 한 번 타면 하루 종일 멀미 기운에...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지금은 좀 나아졌으려나....

40 즈음 그랬었는데.... 그 이후로 절대로 타지 않는 놀이기구....

 

청룡열차는 스피드라서 지금도 괜찮은데....

 

돌리고 흔드는 것은 정말 취약해졌다.

 

뭐든 젊어서 많이 해야 한다.

이런 놀이기구는 이제는 구경하는 거다...

타는 게 아니고....^^

 

얘는 아직 탈 만 하다....

한 번 아찔하고 마니까....

그런데 이것도 연속으로 타니 올라오더라...

 

연속타기 해 보신 분들은 알 것이다...

올라온다는 것이 뭔지...^^

어디를 가도 있는 회전목마~~~~~

ㅋㅋㅋㅋ

 

인천 놀이동산 마이랜드는 뭐든 화끈한 것이 특징인 것 같다.

 

그래도 사고는 안 났나보다....

사실 여기저기 다른 놀이동산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이 많이 일어나서

문을 닫는 경우도 생기는데...

뉴스에도 나오고....

 

여긴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하나?

뭐든 국내 최고로 무섭단다....ㅎㅎㅎ

 

나이 드니 안전이 최고이다....

 

디팡..... 젊었을 때 함 타봤는데....

사실 별 재미는 없지 않나?

 

디제이의 말주변과 분위기가 어우러져야.... 

 

그래서 다른 곳에서는 큰 인기가 없는데...

여기만 줄을 서서 타나보다.

 

입담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월미도~~~ 젊음의 상징 같지만....

그 젊음을 느껴 볼 수 있는 곳이기에...

누구나 가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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