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하면 영화가 떠오른다.
뭔가 이름도 공포스러운?
고속도로를 지나가다가 곡성IC를 보면 여기가 곡성이구나....
했던 그곳에...
완전 반전 여행지가 있었다니...^^
1박 2일이 부족했다~^^
1. 섬진강기차마을
곡성의 중심 여행지.
기차마을...
이름만 들어보면 어떤가요?
시골 기차가 지나다니던 역.
지금은 운행이 중단되어 관광지로 바꾼 느낌?
만만하게 봤다가 큰코 다쳤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넓다고?
볼거리도 많고 사진 찍을 만한 장소도 넘쳐나고~~
놀이기구까지?
왠만한 광역시, 시에도 없는 규모에...
잘 정돈된 곳~~~^^
도착한 후 증기기관차부터 예매~
이게 하이라이트 같은데 못 탈까봐~^^
설레임을 안고 기차마을을 둘러보았는데....
와우~~~
하루종일 놀아도 될 정도로 넓고
볼거리, 즐길거리, 쉴 곳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었다...
야~~~~ 이런곳이 각 지역마다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소망도 빌고
북도 힘껏 쳐보고~~~
놀이기구도 타고~~~
안 기다리고 타서 너무 좋았다~~~^^
귀신의 집은 도망나옴...ㅋㅋㅋ
아이들끼리 들어갔다가^^
안내해주시는 분이 표는 돌려주셔서 다른 거 하나 더 탐.
동물농장도 있고...
구색은 다 갖춘 종합관광지?
말도 탔다~~^^
우리에게 말을 그냥 주셨다~^*^
그래서 몇 바퀴를 돌아가며 타고
우리 아이들이 직접 끌어보고~^^
매번 이렇게 해 주시지는 않겠죠?
식당 한 곳이 있는 것 같았는데....
워낙 넓고 놀거리가 많아서...
준비해 가거나 사먹어야 하는데...
식당은 그저그러니 알아서들 하세요~~~
그리고 아까 예매해 놓은
증기기관차 탑승~~~~
옛날 기차~~^^
위에 사진에 있던 곰인형이
아래 사진에서 사라졌죠>???
곰인형이 사라져서 숙소가서 엄청 속상해 한 막내~~^^
더 재밌는 사실은
곰인형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어요....
그만큼 행복하게 놀았다는 증거~~~
사진을 역추적해보니....
기차 간이역에 내려서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거기에 두고 온 것 같음.(첫째가 막내를 데리고 여자화장실을 다녀왔는데...아무래도...)
할로윈데이에 맞춰서 이런 행사도 하니
곡성 계획을 이때 맞춰서 함 가보세요~~^^
가을에 맞는 식물들을 심어놓고 잘 준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올해 가을 재방문해봐야겠어요~~~
제 글 보고 또 에버랜드만큼 기대하고 가시지는 마시고....
곡성군에...
이정도가 있다고?
뭐 그런 느낌입니다.
에버랜드 갈 때 디즈니랜드와 비교하지 않잖아요~^^
2. 섬진강레일바이크
기차마을에서 얼마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지~~~^^
섬진강변 따라 신나게 슝~~~
레일바이크는 모두가 좋아해서
전국에 왠만한 곳에 있는 레일바이크는 다 타본 것 같아요~~~
그냥 있으면 약속이나 한 것처럼 탑니다.
곡성 다음 이야기는 2편에서 ...
너무 길어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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