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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외요 호외

기업 & 증권 소식(22년 11월 25일)

by onyuan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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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믹스 상장폐지로 블록체인 사업 위기 직면

    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 그렇게 되었다. 상장폐지 예고 기간 거친 후 거래 지원 종료가 예정되었다. (12월 8일)

    이에 위메이드는 상장폐지 결정과 관련해 가처분 신청을 준비 중이지만 난항이 예상된다.

    12월 8일까지 위믹스 관련 주인 위메이드 주가가 어느 정도 하락할 지... 관련 종목을 가지고 계셨던 개미 투자자분들이 

    걱정이 된다. 위메이드 3형제 하...

 

2. 카카오 '3막을 준비하며'

  3분기 카카오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8,587억원(+7% YoY)과 1,503억원(-11% YoY)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 영업이익 기준 전일 발표된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에서 200억 및 별도 사업 부문의 이익이 예상을 100억원 하회한 것이 주효했다. 별도 부문은 광고와 커머스 부문이 주를 이루는데, 커머스 직매입 비중이 늘어나며 매출은 예상을 상회했으나 비용이 예상보다 컸던 탓으로 해석된다. 콘텐츠 부문의 마케팅비 절감으로 스토리 부문의 성장률 또한 3분기 6%까지 하락했다. 동사는 비용 효율화를 당분간 지속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향후 2개 분기 스토리 부문의 매출은 소폭의 역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당사는 카카오엔터와 픽코마의 상장 계획이 연기되지 않는 한 2023년 스토리 부문 마케팅비가 재집행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 성장률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10월 발생한 판교 화재로 인하여 동사는 현재까지 약 400억원 규모의 매출 손실과 일회성 보상 비용이 파악된다고 밝혔다. 4분기 비즈보드 지면이 확대되었으나화재로 인하여 테스트를 중단, 이용자 피해 접수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3분기누적 톡비즈 매출 성장률은 YoY 18%에 달하나 2022년 연간 성장률은 15%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를 감안 시 4분기 톡비즈 매출 성장률은 5%로 추정된다.

  국민주가 된 카카오, 기업이 잘 되면 주가는 자동으로 상승한다. 카카오가 다시 한 번 도약하기를 기대한다. 

 

3. 코로나 19 재확산세로 증시 불안감 확대

  코로나19 폭증에 따른 방역 강화로 불확실성이 지배했던 한 주. 일간 신규 확진자 3만명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 폭스콘이 위치한 정저우는 25일부터 5일간 전면 도심 봉쇄. 확산의 진앙지인 광저우는 봉쇄 연장을 결정했고 수도 베이징까지 준봉쇄에 돌입. 이에 투자심리 크게 위축하며 일평균 거래대금과 외국인 순매수세 재차 위축. 여행·레저, 뷰티, 소비재 등 리오프닝 섹터 급락. 리커창 총리는 경기 부양을 위해 지준율 인하 카드를 언급. 현재 은행권 가중평균 지준율은 8.1%로 25bp~50bp 인하가 유력. 한편, 인민은행은 2,000억위안(한화 38조원) 규모 ‘준공 보장 대출’ 구제금융 계획 발표. 이에 4대 국유은행은 자금 수혈이 시급한 디벨로퍼에 긴급 대출을 시행. 시장은 부동산 안정화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안도하는 모습. 민영 디벨로퍼 위주 주가 강세 시현 및 달러채 하이일드 스프레드 급등세 진전.당국의 경기 부양의지는 긍정적이나 증시의 핵심 변수는 방역 강도.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및 방역 기조에 면밀한 모니터링 필요해 보인다. 

  이제 겨우 코로나에서 벗어나나 싶었는데 ... 감기 수준으로 여길 수 있는 때가 하루 빨리 오기를 바란다.

 

4. 제이앤티씨 종목 리포트

  제이앤티씨는 IT용 유리(글래스)를 가공(성형)한다. 22년 3분기 영업손익은 -58억원(YoY, QoQ 적자축소)를 기록했다. 21년 2분기부터 100억원 내외의 적자가 발생했다. 중화권 고객사의 세트 판매 감소 영향이다. 그러나 지난 2분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 동향이 확인된다. 모바일 고객사내 점유율 상승 영향이다. 22년 4분기에도 공급 증가가 전망된다. 영업손익은 -18억원 (QoQ 적자축소)로 추산한다. 23년 1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보통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는 기업들에서 주가가 잘 가는 현상들이 있어온 만큼 이 종목도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인다.

 

5. 팅크웨어

  21년 12 월 BMW 본사와 솔벤더로 4년간 블랙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22년 본업에서의 해외 비중이 확대되었다. 공시된 BMW 공급 계약은 237 억원이나 공급 대상 국가의 확대에 따라 물량 확대가 기대되는 구조다. 3Q22 기준 BMW 향 매출은 약 417 억원 수준으로 25 년까지 약 2,300 억원 수준의 매출이 전망된다.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B2B 공급 확대로 블랙박스의 해외 매출 비중은 3Q22 기준 49% 까지 상승했다 . 북미 B2C 시장에서 판매 채널 다변화로 매출이 증 가 한 점도 긍정적이다. 자율주행과도 연관된 종목이라 한 번쯤은 들어본 종목일 것이다. 관심종목에 넣어두고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다.

 

6. 엔젠바이오

  창사이래 최대 수출 수주 성공. 2년간 4000건 이상 정밀진단 제품 공급. 거래량 340배 급증

  엔젠바이오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립 의료품 공급기관에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사우디 현지 대리

  점이 입찰에 참여해 수주를 확보했다. 일반 투자자들은 이런 미리 알기는 어려우니 이런 종목의 향후 방향을 잘 예측해서 대응해 보자.

 

7. 엔켐

   해외 수주 확대로 매출액 지속적 증가 추세. 2차전지 소재업체인 엔켐은 매출액을 초과 달성하면서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다. 새로운 고객사의 확보로 향후 매출도 증가가 예상된다. 엔켐은 다양한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거점별 성장 전략을 수립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향방을 주목해 볼 가치가 있어 보인다.

 

8. 코오롱 글로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부가 비밀 협상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묶여 있던 코오롱 글로벌이 급등을 했다. 재건 수주를 따낸 것도 아닌 비밀 협상 소식만으로도 관련주들이 들썩인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런 급등 종목에 혹시나 하는 마음과 과욕으로 잘못 접근하는 과오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주식 시장은 살아남은 자가 강자인 정글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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