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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행복을

아산 장영실 과학관, 생태곤충원, 전망대, 야외 공원과 놀이터

by onyuan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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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과 생태체험관, 전망대에 야외 놀이터까지 있다는 정보를 보고

 

한 걸음에 달려갔다.

 

천안에서 아산 방향으로 가는데 

 

점점 시골풍경이 보여서...

제대로 가는 게 맞나 싶었다.

 

멀리서도 보이는 전망대는 

공장이나 엘리베이터 회사 건물인 줄 알았다.

 

사실 이렇게 높은 전망대가 있을 줄은 몰랐다.

 

그렇게 도착.

지상 주차장과 지하주차장이 있는데 주차료는 따로 받지 않았다.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층으로 올라가니

주민센터가?

그리고 한 쪽에는 사우나?

 

또 한 번 여기가 맞나 싶었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은지 

"정문으로 나가서 우측으로 가면 장영실과학관,

좌측으로 가면 생태곤충원"

이라는 안내문이 보였다. ^^

 

별로 차이는 나지 않지만 그래도 통합권으로 ....^^

 

야외에는 곤충과 동물 조각상이 다양하게 분포해 있었다. 

 

 

실내로 들어가니

 

미어캣과 프레리독이 가장 먼저 우리를 반겨주었다.

아주 근접거리에서 지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이 한참동안 머물러서 혼자 기웃기웃 여기저기 먼저 돌아보았는데...

 

거북이, 도마뱀, 햄스터, 앵무새, 너구리,,,

뭐 이 정도 있었다.

 

소소하게... 작은 동물들을 꾸며 놓은...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시설에

아이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었다.

 

제법 큰 애벌레를 못 잡는 아이, 덥석 잘 잡는 아이...

 

그리고 사슴벌레가 한 켠에...

닥터피쉬, 한국 어종, 니모... 물고기 좀 있고....

그래... 거미도 있었다.

 

정말 아주 소소하게 몇 개씩 있다.^^

공기 정화 식물들을 모아 둔 곳을 지나니

나비관?

 

입장하자 정말 나비가 날아다녔다.

 

와~~~~~ 정말 나비가 .....

몇 마리 없었다.

 

3~4마리 목격했다.

 

그래도 아이들은 무척 즐거워 했다.

 

 

많지 않은 볼거리, 넓지 않은 건물이라

오래 머물러도 1시간?

 

그리고 옆에 엘리베이터가 있어 가보니

전망대...

 

 

제법 높이 올라갔다. 

엘리베이터 창 밖에 높이가 적혀 있었다.

150m.

 

이렇게 높은 전망대를 이곳에?

 

 

전망대에 올라 주위를 살펴보니 

음.....

뭘 봐야하나????

 

전형적인 농촌풍경을 볼 수 있었고

띄엄띄엄 공장이 보였다.

꼭대기에는 레스토랑, 카페가 있었는데 

이곳에 왔으면 한 번쯤....

맛, 가성비, 뭐 이런 기대는 내려놓고~~^^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큰 볼거리나 즐길거리는 없어서 오래 머물지는 않고

5시까지 입장해야 하는 장영실관으로 향했다.

 

과학관 안에 매점이 하나 있는데...

주민센터 쪽에서 산 음료는 들고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

음료를 들고 다니지 못하게 한 것 같은데....

 

쉴 곳에서 먹을 수 있게 해주면 좋으련만....

장영실 과학관과 주민센터는 별개로 운영되는지....

다른 곳에서 산 음식물은 반입을 금지했다.

 

곤충원에는 없어서 과학관에도 없을 줄 알았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과학관 매점 갈 걸....

 

위 공원매점이 주민센터 건물에 있는 곳

 

아래가 장영실 과학관 내부에 있는 매점.

 

 

1층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체험할 것들로 채워져 있었다.

 

종류나 규모는 작았으며

시설들도 좀 예전 것들이었다.

 

만약 이런 과학관을 많이 가본 사람이라면...좀 시시하게 느낄 수도...

 

하지만 아이들에게 1시간 정도 보내게 하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이런 정보는 나만 읽었다.

아이들은 이것저것 해볼 수 있는 것들에 집중.

시간 맞춰 추가 비용을 내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 했고

가장 오래 머물러 놀았던 곳이다.

달리기~~~

유아용인 것 같았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생?

2초도 걸리지 않았다.

1.9

1.8초...ㅋㅋㅋ

서로 신기록을 세우겠다고....

 

 

장영실 과학관도 별로 크지는 않아서....

1시간 놀면 많이 놀았다.

 

그리고 나와서 놀이터에서 잠깐....

 

 

장영실은 사실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자 아닌가?

그의 이름을 딴 과학관인데....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높은 전망대를 세울 비용으로 과학관을 좀 더 특화시켰다면 어땠을까...

전망대에 올라가보면 알겠지만....

뭘 보라는 건지....

그 흔한 호수도 하나 없음.

 

그리고 곤충원도 ;....이름대로 곤충에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이름은 곤충원인데... 동물이 더 많았던 것 같다.

다양한 동물을 더 키우기에는 장소가 협소했고....

 

어쨌든 이름에 비해 조금 아쉬움이 남았던 곳이지만...

7세 이하의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즐거울 장소이다.

그래서일까...

대부분이 저학년, 유치원, 어린이집 다닐 만한 아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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