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308

2022년 카타르월드컵(15일째): 드디어 16강 전 시작, 네덜란드VS미국, 아르헨티나VS호주 이제 16강이다. 지면 거기까지이다. 이기면 8강.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미국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되는 경기였다. 그리고 8년 만에 월드컵 무대로 돌아온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의 성적도 기대되었고 히딩크, 박지성 등의 추억 때문일까 응원하게 되는 나라가 되었다. 내가 여행가본 나라이기도 하고~~^^ 오렌지군단이라는 별명도 마음에 들고.... 그래서 세계 최강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 미국보다는 네덜란드의 승리를 응원하게 되었다. 팽팽한 경기가 예상되며 전반전이 시작되었다. 조심스럽게 시작된 전반 10분 데파이의 골이 터졌다. 각포의 볼 배급과 데파이의 결정력이 인상적이었다. 네덜란드의 경기력이 미국을 앞선 결과일까? 미국은 이렇다할 좋은 찬스를 만들지 못한 채 네덜란드의 우세한 경기가 이어졌다... 2022. 12. 5.
2022년 카타르월드컵(14일째): 카메룬VS브라질, 세르비아VS스위스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 한국과 16강전에서 만날 브라질의 경기는 화려한 경기로 인한 눈호강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브라질이 전통의 노란색을 입지 않고 이탈리아 생각이 나는 파란색 유니폼을 입었다. 왠지 좀 어색한... 조별리그 마지막 조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이 경기를 끝으로 16강 전 대진은 확정. 1무 1패를 기록한 카메룬은 한국과 아주 흡사한 상황에 놓였다. 강호 브라질을 무조건 이겨야 했고 스위스와 세르비아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했다. 세르비아가 스위스를 이기던가 비겨야 했다. 카메룬으로서는 한국의 경기를 보고 더욱 큰 희망을 가지지 않았을까? 전반전이 시작되고 이미 2승을 거둔 브라질의 일방적인 경기가 예상되었다. 개인기량과 조직력, 골 결정력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앞선 브라질의.. 2022. 12. 5.
2022년 카타르월드컵(13일째): 대한민국VS포르투갈, 우루과이VS가나 기적은 우리 곁에 있다. 희망~!!!! 기적~!!!! 힘겨운 인생에서 간절한 소망을 담아 기대하는 바로 그 기적이 눈앞에서 이루어졌다. 2002년이 떠올랐다. 말문이 막히는 결과를 마주하게 되었다. 실화인가? 드라마, 그 어떤 영화나 소설보다 더 믿을 수 없는 결과를 마주하게 된 이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 강팀 포르투갈을 무조건 이겨야 하는 조건. 게다가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겨야 하는 조건, 거기에 우루과이, 가나의 골 득실이 절묘하게 우리보다 낮아야 하는 ... 이 세가지 조건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의문이 들었었다. 적어도 경기 전에는...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한국팀의 경기를 최선을 다해 응원하자는 마음으로 경기를 관람했다. 마음을 비우니 편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5분 만에 포르투갈의 오르타가 선제골을.. 2022. 12. 3.
기업&증권 소식(12월 02일) 22년을 마무리 하는 12월이다. 이번 달을 잘 마무리했으면 한다. 어제 시작한 것 같은데 이렇게 또 1년이 갔구나. 1. 철강회사의 변신 포스코는 협력사와 52조를 투입해 호주에서 그린수소를 생산하기로 하였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철강 생산 시 이산화탄소 대신 물을 배출하는 수소환원제철 개발에 매진하기로 했다. 고려아연도 얼마전 다뤘지만 2차전지 배터리소재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최근 소리없는 수급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30년 후를 투자하는 경영진...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일까? 지금 투자결정을 한 경영진은 최소 6~70대가 아닐까? 세상을 떠나더라도 기업을 위해 계획하는 이들... 한 개인의 삶,,, 정말 무기력.. 2022. 12.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