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책, 영화 리뷰87

사랑이 사랑한다(1) : 사랑? 무엇이라고 말할까요? 사랑이 무엇일까? 사랑이라는 실체가 있는가? ​ 우리는 사랑에 대해 고민하며 사는지 궁금하다. 혹은 사랑에 대해 깊이 고민은 해 보았는가? 사랑이라는 단어는 너무나 많이 접하지만 사랑의 의미와 가치, 근원에 대해 누군가가 물어본다면 우린 답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 누군가에게 끌리는 호감이 커지면 사랑일까? 우린 사랑한다는 말을 언제 하는가? 사랑에 대한 여러 질문들 앞에 당신은 어떤 대답이 떠올랐는지 돌아보자. 우리는 다른 대상들에 감정을 담는다. 우선 자기 자신에 대한 감정, 사랑하는 첫 대상일 것이다. 그리고 부모와 자녀에게 이런 감정을 실을 것이다. 보고 싶고 아껴주고 싶고 뭐라도 하나 도움이 되어 주고 싶은 감정, 그저 좋아하는 것을 넘어 자기 희생이 전혀 아깝지 않은 그런 감정의 상태, .. 2022. 11. 22.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2) : 우주 생명의 푸가 우주를 열정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칼 세이건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첫 장이 지나고 이제 우주를 인식하고 있는 생명체에 포커스를 맞추며 2장이 시작된다. 우주의 신비로움 만큼이나 생명 또한 우리에게는 말할 수 없는 경이로움 그 자체이다. 칼 세이건은 1970~80년 대에 가장 활발한 연구와 교수 생활을 진행했기에 현대의 과학 지식을 겸비하지 못한 상황에서 쓴 책인 부분을 감안하고 읽어야 한다. 과학은 그렇다. 최신의 과학정보들이라 할지라도, 당시에는 세계 석학들만 논문을 통해 발표되던 내용이라 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는 내용이 되어 버리고 만다. 우주의 생명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구의 생명체들은 모두 유기 화합물, 즉 탄소 원자가 결정적 역할을 한 복잡한 미세 구조의 유기 분.. 2022. 11. 21.
코스모스(1) - 칼 세이건 1.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코스모스 하면 우리는 꽃을 떠올린다. 우리의 눈으로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것이 꽃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또 하나의 코스모스를 본다. 하늘, 그 너머에 질서와 조화를 지니고 있는 우주. 그렇다 코스모스의 두 번째 의미는 우주이다. 여러분은 우주를 얼마나 생각하며 살고 계신가요? 낮에는 푸른 하늘과 구름에 가려 우주를 생각하지 못하고 밤에는 어둠에 가려 우주를 생각하지 못하죠? 그리고 밝게 빛나는 달에 시선을 빼앗겨 우주까지는 생각하지 못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물리적인 시야의 한계보다 사실은 일상의 바쁨과 인생의 여러 일들로 인해 우주는 커녕 하늘도 제대로 보지 못하며 살아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값진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잊고 .. 2022. 11.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