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 영화 리뷰87 아바타2(물의 길) : 좋았던 부분 VS 아쉬웠던 부분 후기 2009년 12월 17일 아바타가 개봉한 후 13년이 흘렀다. 10년 만에 나오는 대작에 거는 기대감은 대단했다. 그러고보면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얼마나 관객들을 행복하게 해줬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미리 찍어두거나 스토리가 이미 나와 있었기에 계속 만들어서 개봉을 해주었으니.... 겨울왕국도 그렇고 10년 이상 기다려야 2편을 보게 되다니...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연말이라 극장을 찾는 분들이 더욱 많을 시기, 아주 적기에 개봉을 하였다. 3시간 12분, 결코 짧지 않은 영화였음에도 지루할 틈은 없었다. 화장실 다녀오시는 분들이 종종 눈에 띄긴 했지만 ^^ ***************아바타2 좋았던 점******************* 1. 눈호강 : 보는 .. 2022. 12. 19. 쇼펜하우어VS니체(2장): 인식론 1. 쇼펜하우어의 인식론 1) 칸트의 영향 쇼펜하우어는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에서 제시한 인식론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유럽 전역에 칸트의 영향력 퍼져 있었으며 칸트의 인식론이 그 정도로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쇼펜하우어는 칸트가 시간과 공간을 감성의 형식으로 규정하면서 우리의 세계 경험이 이러한 감성에 전적으로 의존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우리 앞에 존재하는 세계는 바로 시간과 공간 속에서 우리의 감각이 파악하는 세계인 것입니다. 너무나 명확하고 부인할 수 없는 정의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 걸음 더 들어가 감성과 오성은 인간의 인식능력의 두 가지 더듬이 역할을 감당하는데 칸트는 현상세계를 인식할 수 있다고 한 것에 대해 쇼펜하우어는 표상의 .. 2022. 12. 18. 쇼펜하우어 VS 니체(1장): 쇼펜하우어의 생애, 니체의 생애 안녕하세요~ 이번 책은 쇼펜하우어와 니체를 비교하는 도서입니다. 쇼펜하우어와 니체는 삶의 철학을 정초 하면서 인간의 유한한 삶이 지닌 다양한 의미들을 밝혀내려고 노력한 철학자들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인간의 삶을 이끌어 가는 것이 의지라고 주장하면서 독창적인 의지의 형이상학을 전개한 철학자들입니다. 그리고 이 두 철학자는 영혼과 육체, 선과 악, 진리와 비진리 같은 개념들을 대립시키고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세상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전통 철학을 맹렬하게 비판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둘은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친 부분도 있지만 의지가 지닌 인식론적-존재론적 의미 그리고 형이상학적 의미를 적극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서로의 긴밀한 연관성을 우리는 충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두 철학자를 함.. 2022. 12. 18. 칼세이건의 코스모스(5): 붉은 행성을 위한 블루스 이제 칼 세이건은 다섯 번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금성에 이어 화성을 심도 있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는 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았을까? 여러분은 화성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화성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편 이유는 바로 지구와 매우 유사했기 때문입니다. 화성은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행성인 데다 하늘을 떠다니는 흰 구름도 지구와 유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크기도 유사하고 바람이 불며 계절의 변화가 있고 지구와 동일하게 하루가 24시간입니다. 바로 이런 화성에 가장 먼저 깊은 관심과 애정을 쏟은 사람이 퍼시벌 로웰이었으며 칼 세이건은 그를 자세하게 소개합니다. 로웰은 전 생애에 걸쳐 화성에 매진했으며 그의 노트는 자신이 관측하고 생각한 화성의 특징들이 빼곡하게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한.. 2022. 12. 14. 이전 1 ··· 17 18 19 20 21 22 다음 반응형